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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워크샵

2023.6.11


올해 상반기 동안 열심히 일한 넥스트래버들을 위하여, 다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2023년 여름 전사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굉장히 촘촘한 일정이었고, 특히 작년과 다르게 각 팀에서 신기술이나 솔루션 관련 트렌드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테크 써밋 시간도 가졌습니다. 총 7개의 발표가 있었는데, 발표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조사하고 정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나중에 다뤄보겠습니다!


2023년 하계 전사워크샵은 오전 10시에 넥스트랩 본사와 가까운 강남구청역에 다 함께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홍천 도착 후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육회막국수와 감자전, 그리고 수육과 참깨막국수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숙소인 홍천 비발디파크로 이동 후, 짐을 풀고 잠깐 쉬었다가 바로 양떼목장 체험을 하러 떠났습니다.




<양떼목장> 


양떼목장은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다 같이 줄을 서서 질서 있게 5명씩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경사가 급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살짝 긴장이 되더군요. 일어서면 안 되는 주의사항을 듣고 탔는데, 역시 안전제일!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창 밖을 보며 올라갔습니다. 양떼목장 체험을 기대하는 나머지 곤돌라 안에서도 모두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양들과 염소들에게 먹이를 주며 넥스트래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참고로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먹이통은 하나에 단돈 1,000원이었답니다. 먹이 양은 충분히 들어있었지만, 양들이 워낙 쉴 새 없이 먹어댔기 때문에 금방 바닥을 보이더군요. 또 먹이통을 사지 않더라도, 양들 주변 땅에 흘린 먹이가 많아서 그 풀을 잘 주워서 먹이를 줄 수도 있었습니다. 먹이통을 들고 다가가면 양들이 일제히 몰려드는 모습이 귀엽고도 재미있었습니다! 


귀여운 양들을 잔뜩 봤답니다. 먹이도 주고 부드러운 털도 만지면서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과 염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내려가기 전에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내려가서는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양들에게도 밥을 많이 줬으니 이제 우리 넥스트래버들의 배도 채워야겠죠?



저녁식사 메뉴는 '조박사 화로구이'에서 먹는 고기였습니다! 음~ 소화 잘 되고 맛있는 고기! 닭갈비와 더덕구이도 먹어봤는데 다 꿀맛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날씨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더군요. 저녁이 맛있었기 때문에 산책하는 분들도, 중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드신 분들도 모두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1일차 마지막 일정은 레크레이션 시간이었습니다. 진행은 윤영주 팀장님께서 맡아주셨고, 진행 보조는 김장현 주임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레크레이션>


 



작년 레크레이션 때부터 이어져 오는 넥스트랩 전통의 게임! ‘몸으로 말해요.’ 올해도 김준한 주임님께서 열정적으로 온몸을 이용해서 표현을 해주셨네요! 두 번째 사진을 보시고 김준한 주임님이 무엇을 표현하시는 것인지 여러분도 맞혀보세요~!

세 번째 사진에 나온 활동은 ‘가짜 맞히기 게임’입니다! 4명 중 3명은 그냥 물을 마시고 있고, 1명은 소금물을 마시는데, 그 1명을 상대팀에서 맞히는 게임이랍니다. 생각보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알아맞히기 힘들더군요. 평소에는 못 보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 1등 상품으로 김성민 대표님께서 무려 무선 청소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외 상품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난 후 자러 가기 전에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술을 더 드시는 분들도 계신 가운데 김수현 인턴님께서 노래방 파티를 모집하셔서 따라갔습니다. 와~ 다들 당장 가수 해도 괜찮을 정도로 잘 부르시던데요?!


다음날 오전 일정은 딸기농장 체험이었습니다.



<딸기농장>


딸기농장 이름은 실링베리(Sealing Berry)입니다.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딸기 직거래도 하고, 방문객들이 딸기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또한 휴게 공간도 넓고 깔끔해서 이 다음 일정인 테크 써밋까지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였습니다. 


딸기들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더군요! 맛있어 보여서 당장 톡 따서 입 안에 쏘옥 넣고 싶었답니다! 또, 예상했던 것보다 딸기농장이 넓어서 체험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농장 한쪽 끝에 서서 봤을 때 저 반대편 끝까지 전부 딸기라니! 시골에 놀러 가도 딸기는 길을 지나가면서 보기 힘들어서 이번 딸기 따기 체험이 신기했습니다.

딸기 하면 떠오르는 음식! 딸기잼과 딸기라떼! 실링베리 측에서 딸기잼과 토스트, 그리고 딸기라떼까지 제공해 줬습니다. 특히 딸기라떼는 봄에 딸기가 제철 과일일 때 카페에 계절 메뉴로 많이 나오곤 합니다. 딸기가 들어간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고, 넥스트래버 모두 딸기를 잔뜩 챙겨갔답니다!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하기 전, 딸기농장 실링베리 측으로부터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딸기가 잘 익었는지, 어떻게 따야 집에 갖고 갈 때까지 신선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설명을 열심히 듣고, 딸기 따기 체험 때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비록 딸기를 따는 속도는 제각각 달랐지만, 딸기농장 체험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기 때문에 일정이 끝날 때쯤에는 모두 만족할 만큼 딸기를 따서 포장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


 



IAS팀의 싱그러운 딸기와 같은 안동선 주임님! 스윗한 미소를 짓는 이창근 대표님도 딸기를 많이 따셨습니다.



<Tech Summit>


점심식사 후, 대망의 테크 써밋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표하는 공간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발표자 분들의 긴장이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을 보며 조금 풀렸을까요?


발표 주제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 IAS팀 : ChatGPT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자체 솔루션 구축 내용 - 이창근 대표님

2. 영업팀 : NAB Show로 본 방송통신 산업 트렌드와 NEXTLab의 역할 - 박재현 차장님

3. 사업관리팀 : 최신 검증 트렌드 (해외 검증 솔루션 발표) - 안재형 대리님

4. 연구개발팀: 처리 성능 향상: 웹 스트리밍 / 이미지 저장 포맷 / 매크로블럭 서버 - 조우진 선임님

5. 솔루션 개발팀: 서비스 모니터링 구축 및 Sentry 자체 구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공유 - 이세용 프로님

6. 하드웨어 개발팀 : STB Multimeter의 역사 (SQMS ~M33 까지의 특징 & 보완/변경점) + 앞으로의 방향 - 박선준 프로님
 
7. IMT 사업부 : 고객사 피드백을 바탕으로한 QaaS, MaaS의 MVP 진행 계획 - 김성민 대표님


     



    첫 번째 발표자는 이창근 대표님이셨습니다. AI 관련해서 뜨거운 화두인 ChatGPT 및 우리 넥스트랩이 ChatGPT를 이용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고, ‘이런 방식으로도 ChatGPT를 활용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궁금함을 못 이겨 ChatGPT를 사용해 본 적 있는데요, 보다 좋은 명령어(prompt)를 제시해 줘야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질이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는 만큼, 우리 솔루션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하드웨어 개발팀의 박선준 프로님께서 직접 소개해주신 넥스트랩의 주력 제품인 STB Multimeter의 지금까지의 개발 이야기!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의 개발 로드맵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마치 좋아하는 게임 관련 행사에서, 앞으로의 개발 로드맵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도 들어 살짝 두근두근 했었네요~



    이번 테크 써밋의 스타트는 이창근 대표님께서 끊으셨으니, 마지막 순서는 또 다른 대표님이신 김성민 대표님께서 장식해 주셨습니다. ‘차세대 테스트 자동화’에 대한 대표님의 비전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 및 방향에 대해서 대표님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신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전사 워크샵에서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활동을 하고, 또 팀별 발표도 하며 서로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유대감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거나 비가 오지 않고 굉장히 좋아서, 하늘마저 우리를 축복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니, 앞으로도 힘을 내서 2023년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넥스트랩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그럼 워크샵의 모든 일정을 종료한 후 숙소인 홍천 비발디파크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